안녕하세요. 이지이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글의 들여쓰기와 내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표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들여쓰기 및 내어쓰기의 이해 |
먼저 다음 그림을 보며 들여쓰기, 내어쓰기가 무엇인지 짧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의 도움말을 참고해 유추해보자면...
문단의 첫 글자와 나머지 줄의 첫 글자 시작위치가 같으면 들여쓰기, 내어쓰기가 적용된 것이 아닙니다.
들여쓰기: 문단 첫 번째 줄의 첫 글자가 나머지 줄의 첫 글자보다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
내어쓰기: 문단 첫 번째 줄의 첫 글자가 나머지 줄의 첫 글자보다 밖으로 나오는 경우
그런데 우리는 보통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들여쓰기가 적용된 예라고 생각합니다.
한글 도움말의 정의로 유추해보자면 위 이미지에서 문단 첫 번째 글자는 1이고, 나머지 줄 보다 앞에 나와 있으므로 이는 정확히는 내어쓰기로 봐야하고 단축키 설명에도 내어쓰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저도 위와 같은 경우를 들여쓰기로 이해하고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의 핵심은 표 안에서 들여쓰기의 방법이긴 하지만, 아직 본문에서도 들여쓰기 하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함께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 들여쓰기 적용 및 단축키 |
☞ 들여쓰기를 시작할 위치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둔 후 Shift+Tab
※ 문단 내 어느 곳에 커서를 두든 첫 번째 줄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줄에 들여쓰기가 적용됩니다.
표 안에 들여쓰기 적용 및 단축키 |
표 안에서는 들여쓰기를 위해 Shift+Tab을 눌러보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ㅡ.ㅡ;;;
표 안에서 들여쓰기를 위해서는.........
표 안에서 들여쓰기를 위해서는, Ctrl+Shift+Tab 을 눌러야 합니다.
본문에서 보다 Ctrl키를 하나 더 눌러주는 것이죠. 그럼 마법처럼 표 안에서도 들여쓰기가 적용됩니다.
그런데 한 번 직접 시도해보시면 빠르고 쉽게 하라는 의도의 단축키인데, 동시에 누르기가 좀 불편한 편입니다.
한글에서도 이런 불편함을 의식한 것인지,
표 안에서도 Shift+Tab만으로 들여쓰기를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1. 먼저 [도구]-[환경설정]을 클릭합니다.
2. "편집" 탭에서 [표 안에서 <Tab>으로 셀 이동]에 체크를 해제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한글 표에서 <Tab>키를 눌러주면 다음 셀로 이동을 하는데요.
표 안에서 <Tab>으로 셀 이동에 체크를 해제하면 다른 셀로 이동을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경우, 여러분께서 판단하시고 들여쓰기를 많이 할 것 같으면 체크해제하시고,
탭으로 셀을 이동할 경우가 많다면 체크를 해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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