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 - [EG강의] - EG 어법강의 #1 동사-문장의 기본
EG 수능 어법강의 세 번째 시간.
[동사-수일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해보도록 하죠.
[2019_11월_수능_29번]
Speculations about the meaning and purpose of prehistoric art rely heavily on analogies drawn with modern-day hunter-gatherer societies.
▶ 출제자의 의도 파악하기
1. 동사원형 또는 동사원형(e)s가 첨가된 단어에 밑줄 또는 be동사 과거시제(was, were)에 밑줄
→ 현재시제 또는 be동사의 과거시제인 was, were이 선택지로 나왔을 경우임.
수일치는 현재시제일 때, 주어의 인칭과 수에 맞게 동사를 변형시키는 것이고,
추가로 be동사는 과거시제에도 수일치를 시켜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풀이 전략
1. 문장의 기본 여부: 선택지를 제외하고 문장에서 필요한 동사가 부족해야 함.
2021/01/18 - [EG강의] - EG 어법강의 #1 동사-문장의 기본 참고
수일치라고 하면, 현재시제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고,
현재시제는 동사로 사용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만약 문항에서 문장에서 이미 필요한 동사가 모두 존재한다면
이 때는 “수일치”를 묻는 것이 아니라 문장의 기본을 묻는 것이죠.
다음의 예를 보았을 때,
The boy sit on the bench is my friend.
문장 속의 동사는 이미 is가 나와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 경우 sit은 수일치 문제로 출제된 것이 아니라,
문장의 기본으로 출제된 것으로, sit을 sitting으로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수일치를 따지기 위해서는
문장의 기본을 우선 통과해야 하는 것이죠.
⇒ 출제자의 의도가 수일치가 되기 위해서는
밑줄 친 요소를 제외하고, 문장에서 동사가 하나 부족해야 한다!
2. 주어와 동사는 멀리 떨어져 있다. 주어를 수식하는 요소를 삭제하고, 주어를 한 단어로 찾아라!
보통 수일치를 묻고자 할 때, 출제자들은
주어와 동사가 떨어져 있어 주어를 찾기 힘들게 출제를 합니다.
이 경우 주어를 꾸며주는 말이 동사 앞에 길게 나오는 것이죠~
그러면, 주어는 명사이기 때문에, 명사를 꾸며주는(후치 수식해 주는)
요소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죠.
1. 전치사구(P N)
ex. ) Students [in the classroom] are ~
2. 형용사구
ex.) Students [full of hope] are~
3. 관계대명사절, 관계부사절, 동격의 that절
ex.) Students [who study English] are ~
4. 분사
ex.) Students [living in Seoul] are ~
그래서 꾸며주는 말은 모두 없애고,
가장 핵심이 되는 주어를 한 단어로 찾아,
동사와 수일치를 시켜주면 끝~!
▶ 기출문제 분석
Speculations about the meaning and purpose of prehistoric art rely heavily on analogies drawn with modern-day hunter-gatherer societies.
해석: 선사 시대 예술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고찰은 현재의 수렵 채집 사회와의 사이에서 끌어낸 유사점에 많은 것을 의존한다.
일단 먼저 위 문제에서 다른 동사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밑줄에는 동사가 사용될 수 있는 것이고,
수일치를 따질 수 있게 된 것이죠.
Speculations [about the meaning and purpose of prehistoric art] rely ~
[ ]부분은 Speculations를 꾸며주는 전치사구이므로,
주어를 한 단어로 찾으면 Speculations 복수명사이죠.
따라서 rely를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 결 론
1. 수일치를 따지기 전 문장의 기본부터 살펴볼 것!
2. 주어를 꾸며주는 요소를 파악하고, 주어를 한 단어로 찾을 것!
오늘 강의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강의는 동사 네 번째 시간 “능동vs수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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