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G 어법 기출풀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2021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어법 문제 29번을 해설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eople from more individualistic cultural contexts tend to be motivated to maintain self-focused agency or control ① as these serve as the bais of one's self-worth.
[해석] 더 개인주의적인 문화 환경의 출신자들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 주체성이나 통제력을 유지하려는 동기를 가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이러한 것들이 자아 존중감의 토대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출제자의 의도] 접속사
→ 접속사 as가 선택지로 출제된 것을 통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EG 어법강의 #14 접속사(완결)
EG 어법강의 열 네 번째 시간이자, 마지막 시간 이번 시간에는 [접속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유형을 살펴보도록 하세요. [2020_12월_수능_29번] Experimental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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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선택지 as 뒤에 완전한 문장이 따라오므로 접속사 as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다.
접속사 that이나 wheter을 제외하고는 선택지로 잘 등장하지 않으며, 이 경우는 선택지로 출제할 것이 없어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답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위 문제의 경우 뒤에도 as가 하나 추가로 나와 학생들이 "as 원급 as"로 착각하도록 유도하는 의도였으리라 짐작된다.
With this form of agency comes the belief that individual successes ② depending primirarily on one's own abilities and actions, and thus, whether by influencing the environment or trying to accept one's circumstances, the use of control ultimately centers on the individual. [이지이지 앱 134번]
[해석] 이러한 형태의 주체성의 결과로 개인의 성공이 주로 자신의 능력과 행동에 달려 있다는 믿음이 생기며, 따라서 환경에 영향을 미침에 의해서든,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함에 의해서든, 통제력의 사용은 궁극적으로 개인에게 집중된다.
[출제자의 의도] 동사-문장의 기본
→ 동사 또는 동사에서 파생된 요소가 선택지로 나온 경우에는 가장 먼저 문장의 기본을 의심해야 한다.
EG 어법강의 #1 동사-문장의 기본
EG 수능 어법강의 첫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동사-문장의 기본]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기본인 만큼 시험에 많이 출제되고, 정답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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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위 문장에서 절과 절을 연결해 주는 접속사는 that과 and 2개가 나와 있다. 그러면 문장에서 필요한 동사는 모두 세 개인데, comes와 centers 두 개만 나와 있으므로 선택지를 동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depend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이 때 depend는 that절 내에서 동사 역할을 한다.
[문장 분석]
[(With this form of agency) comes the belief] (that individual successes depend primirarily on one's own abilities and actions), and thus, whether by influencing the environment or trying to accept one's circumstances, the use of control ultimately centers on the individual.
첫 번째 ( ) 부분은 부사구이며, 부사구가 문장 문두로 나와 [ ] 부분의 주어(the belief)와 동사(comes)가 도치되었다.
보통 장소나 방향의 부사구가 문두로 나와야 도치가 되는데, 이 경우에는 주어가 너무 긴 것을 싫어해 도치가 된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 ) 부분은 동격의 that절로 the belief를 설명해 주고 있다.
The independent self may be more ③ driven to cope by appealing to a sense of agency or control. [이지이지 앱 135번]
[해석] 독립적 자기는 주체 의식이나 통제 의식에 호소함으로써 대처하도록 더 많이 유도될 수 있다.
[출제자의 의도] 동사-능동vs수동
→ 문장에서 필요한 동사가 모두 존재하고, 과거분사가 선택지로 나온 것을 통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EG 어법강의 #4 동사-능동vs수동
EG 수능 어법강의 네 번째 시간. 이번 시간에는 [동사-능동vs수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진행vs완료이기도 합니다. 능동vs수동은 어법 문제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선택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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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잠재적 오답: driving
주어 the independent self는 유도되는 수동의 입장이므로 선택지에는 과거분사가 들어가는 것이 옳다.
또는 drive의 경우 '돌진하다, 운전하다' 등의 의미를 제외하고는 거의 타동사로 쓰인다. 그런데 위 문제에서 선택지 뒤에 목적어(명사)가 없으므로 선택지에는 과거분사를 사용해야 한다는 식으로 풀이해도 된다.
Research has shown ④ that East Asians prefer to receive, but not seek, more social support rather than seek personal control in certain cases. [이지이지 앱 136번]
[해석] 연구에 의하면, 동아시아인들은 어떤 경우에 개인적인 통제를 추구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사회적인 지원을, 추구하지는 않되, 받는 것을 선호한다.
[출제자의 의도] 접속사 that
→ that이 선택지로 나온 것을 통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EG 어법강의 #7 접속사 that
EG 수능 어법강의 일곱 번째 시간. 이번 시간에는 [that-접속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출문제를 통해 어떤 유형인지 파악해보도록 하세요. [2018_9월_평가원_29번] What some organisms must sta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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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잠재적 오답: what
선택지 뒤의 문장이 완전하므로 선택지에 접속사 that이 들어가는 것은 적절하다.
여기서 that절은 명사절로 has shown의 목적어 역할을 한다.
Therefore, people ⑤ who hold a more interpendent self-construal may prefer to cope in a way that promotes harmony in relationships. [이지이지 앱 137번]
[해석] 그러므로 더 상호의존적인 자기 구성을 지닌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화합을 증진하는 방식으로 대처하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
[출제자의 의도] 관계대명사vs관계부사
→ 관계대명사 who가 선택지로 나온 것을 통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위 선택지의 경우 너무 낮은 수준의 선택지로 선택지 5개를 채우기 위해 출제된 듯 짐작된다.
EG 어법강의 #10 관계대명사vs관계부사
EG 수능 어법강의 열 번째 시간에는 [관계대명사vs관계부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계대명사 that은 EG강의 9강, what은 EG강의 11강을 참고해주시고, EG 어법강의 #9 대명사 that EG 수능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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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선택지가 이끄는 절은 who hold a more interpendent self-construal로, 선택지 뒤에 주어가 없어 불완전한 문장이고 선행사도 people 사람이므로 선택지에는 주격관계대명사 who가 들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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